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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호르몬 보충제를 써야 할까?”,
“약 없이도 괜찮을까?”
폐경기 증상 때문에 고민 많으시죠?
이번 글에서는 합성 호르몬 치료와 비호르몬 치료법을 쉽게 비교해 드리겠습니다.
1️⃣ 합성 호르몬 치료 (MHT/HRT, Menopausal Hormone Therapy / Hormone Replacement Therapy)
- 무엇인가요?
폐경 후 줄어든 여성 호르몬(에스트로겐, 프로게스테론)을 인위적으로 보충하는 치료입니다. - 장점
- 얼굴이 갑자기 달아오르는 ‘홍조’와 밤에 땀이 많이 나는 ‘야간 발한’ 빠르게 줄여줍니다.
- 뼈가 약해지는 걸 막아 골절 위험을 줄입니다.
- 수면과 기억력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.
- 주의점
- 유방암, 혈전증(피가 뭉치는 병), 심장병 위험이 치료 종류와 용량에 따라 달라집니다.
- 최근 연구(2024~2025년)는 저용량 패치나 젤 같은 비경구(먹는 약 아님) 방법이 위험을 줄여준다고 합니다.
- 60세 이하이거나 폐경 후 10년 이내 여성에게는 비교적 안전하다는 결과도 있습니다.
2️⃣ 비호르몬 치료법 – 다양한 선택지
- 새로운 약물 (Fezolinetant, Veozah®)
- 신경 수용체를 조절해 홍조와 야간 발한을 줄여줍니다.
- 3개월 치료 후 효과가 나타나며 간 건강 상태도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합니다.
- 기존 약물
- SSRI/SNRI(항우울제 계열, 예: 파록세틴, 데스벤라팍신)
→ 홍조가 40~50% 정도 줄어듭니다. - 가바펜틴 (신경 안정제)
→ 홍조와 수면 문제 완화에 도움 됩니다. - 클로니딘 (혈압약)
→ 일부 연구에서 홍조가 약 40% 줄었다고 보고됨.
- SSRI/SNRI(항우울제 계열, 예: 파록세틴, 데스벤라팍신)
- 천연 및 보조 치료법
- 식물성 에스트로겐(예: 이소플라본, S-Equol)
→ 일부 연구에서 증상 개선 효과 있으나 증거는 제한적입니다.
- 식물성 에스트로겐(예: 이소플라본, S-Equol)
[예시]
콩(대두): 두부, 된장, 콩나물, 콩기름 등, 아마씨(Flaxseed), 호두(Walnuts), 참깨(Sesame seeds), 석류(Pomegranate), 아마란스(Amaranth)
-
- 명상, 침술, 인지행동치료(CBT) 등 심신 치료
→ 증상 완화와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 되지만, 더 많은 연구 필요합니다.
- 명상, 침술, 인지행동치료(CBT) 등 심신 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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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️⃣ 합성 호르몬 vs 비호르몬 요법 비교표
항목 | 합성 호르몬 치료 (MHT/HRT) | 비호르몬 치료법 |
효과 속도 | 빠름 (1~2주 내 효과 시작) | 신약: 4~12주, 기존 약물 및 보조법: 8~12주 이상 |
효과 크기 | 매우 큼 (홍조 70~90% 감소) | 신약 수준, 기존 약물 40~50% 감소 |
부작용 위험 | 유방암, 혈전, 심혈관 질환 위험 | 신약은 간 수치 모니터링 필요, 기타 약물 부작용 가능 |
재발 위험 | 치료 중 유지, 중단 시 증상 재발 | 중단해도 재발률 낮음 |
추천 대상 | 초기 폐경기, 증상 심할 때 | 호르몬 금기자, 호르몬 부담 회피 시 |
4️⃣ 최신 권고 및 시사점
- 합성 호르몬제:
60세 이하, 폐경 후 10년 이내 여성에게 저용량 패치/젤 형태가 권장됩니다. - Fezolinetant:
홍조와 야간 발한에 효과적인 신약으로 간 건강 체크 필요하지만 보험 적용은 제한적입니다. - 기존 비호르몬 약물(SSRI/SNRI, 가바펜틴, 클로니딘):
호르몬 치료를 못 하거나 보조 치료가 필요한 경우 선택할 수 있습니다. - 천연·심신 요법:
증상 완화와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되며, 특히 인지행동치료(CBT)는 증상 재발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.
결론: 내 몸에 맞는 맞춤 치료가 중요합니다
- 증상이 심하고 빠른 효과가 필요하면 → 저용량 합성 호르몬 치료를 먼저 고려하세요.
- 호르몬 치료가 불안하거나 금기라면 → 신약 Fezolinetant, 기존 비호르몬 약물, 그리고 심신 치료를 병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
-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, 영양제 복용도 꼭 함께 해 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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